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진] LA 다저스, 콜로라도 완파… MLB 첫 70승 고지 선착

기사입력 : 2019년07월31일 13:16

최종수정 : 2019년07월31일 13:17

LA 다저스 선발 훌리오 유리아스. [사진= 로이터 뉴스핌]
A.J. 폴락이 1회초 솔로포를 터뜨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코리 시거(왼쪽)와 솔로포를 터뜨린 A.J. 폴락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콜로라도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LA 다저스가 70승 고지에 올랐다.

LA 다저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서 9대4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패를 탈출한 LA 다저스는 70승39패를 기록, 메어저리그 전 구단 중 가장 먼저 70승 고지에 올라섰다.

다저스 선발 훌리오 유리아스는 2⅔이닝 6피안타 3탈삼진 1볼넷 3실점(2자책점)을 기록, 두 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케이시 세들러가 2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다저스 타선이 초반부터 폭발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A.J. 폴락은 콜로라도 선발 카일 프리랜드를 상대로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이후 1사 2루에서 코디 벨린저의 1타점 적시타와 상대 실책을 엮어 3대0을 만들었다.

2회초에는 선두타자 크리스토퍼 네그론과 러셀 마틴의 연속타자 홈런이 나오면서 2점을 추가한 뒤 3회초 타일러 화이트의 2타점 적시타로 7대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콜로라도는 3회말 3점을 추격했으나, 다저스의 4회초 공격에서 저스틴 터너가 투런포를 터뜨리며 쐐기를 박았다. 콜로라도는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개럿 햄슨이 1타점 적시타를 쳤지만, 후속타 불발로 패했다. 2019.07.31.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