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트럼프 “美대선 끝나기 기다리는 中, ‘노 딜’ 또는 ‘더 나쁜 딜’만 얻게 될 것”

기사입력 : 2019년07월30일 20:32

최종수정 : 2019년07월30일 20: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자신의 첫 번째 임기가 끝날 때까지 무역협상을 지연시키면 자신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결국 아무런 협상도 얻지 못하거나 더 나쁜 협상만 얻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대선이 끝날 때까지 기다린다면, 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그들은 현재 협상 중인 것보다 더 불리한 딜을 얻게 되거나 ‘노 딜’로 끝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계정]

이날부터 이틀 간 중국 상하이에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시작된 가운데, 이번 협상에서는 중국의 본질적인 구조 개혁 사안은 뒤로 미뤄지고 화웨이 제재 완화와 미국산 수입품 확대를 맞바꾸는 ‘스몰딜’로 끝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 가운데 중국이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당선되는지를 지켜본 후 무역협상을 이어나가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상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