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국의 꿈 Do Dream] 김진표가 김영우를 칭찬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주] 뉴스 헤드라인이 언제부턴가 막말로 뒤덮이고 있습니다. 정치인 발언부터 SNS 그리고 인터넷 댓글까지 날선 공격과 비난이 난무합니다.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은 어디서 찾아야 하는 것일까요. 있기는 있는 걸까요. ‘글로벌 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이 <대한민국의 꿈 Do Dream>이란 주제로 서로가 서로를 칭찬하는 동영상 인터뷰를 진행하는 이유입니다. 정치권을 시작으로 기업인과 사회 저명인사들에게 마이크를 드리겠습니다. 막말과 공격 대신 상대의 장점을 찾아 칭찬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한국의 꿈'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위해가 닥쳐도 무엇이 옳은 일이냐 문제 대해서는 굽히면 안된다. 소신과 신념을 관철해야 한다.”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을 칭찬했다. 옳고 그름 앞에선 타협하지 않는 소신있는 의원이란 평이다. 

2012년 국회 국방위원장이었던 김영우 의원은 ‘국정감사 보이콧’이란 당론을 어기고 국감을 진행하려다 같은당 의원들로부터 반발을 샀다. 당시 새누리당 의원들이 김 의원의 국정감사 출석을 저지하기 위해 김 의원을 국방위원장실에 3시간 가까이 감금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최근 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들을 한국당 의원들이 감금한 사태를 연상케 한다. 

김진표 의원은 “김 의원은 ‘감금의 원조’가 되면서도 끝까지 자기 주장을 잃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또 막말이 난무하는 정치권에서 김 의원의 ‘품격있는 언행’이 돋보인다고 칭찬하며, “김 의원처럼 겸손한 품성을 지닌 분과 함께 품격 있는 정치,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만드는 정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긴다”고 말했다. 

 

(영상 구성 심하늬 기자 / 촬영·편집 심하늬 최용준 기자) 

다음은 김진표 의원의 발언 전문이다.

- 칭찬할 만한 국회의원을 지목해주세요. 

▲야당의 김광림 의원을 제가 참 좋아하고 칭찬해주고 싶은데 그러면 짜고치는 고스톱이 되지 않나.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은 앞서 김 의원을 ‘칭찬할 만한 의원’으로 지목한 바 있다.)

그래서 (다른 분으로 칭찬하자면) 내가 볼 때 ‘이 양반 같으면 모범이다’ 하는 분이 있다. 최근에 저와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떠올랐다.

김 의원은 3선 의원이자 국회 국방위원장을 하셨는데 한마디로 진정한 의회주의자다.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정치인이다. 이런 의원들이 많아야 우리 국회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정치라는 것은 끊임없는 선택과 판단의 과정이다. 그런데 선택을 할 때 나라를 위해서, 자기가 대표하는 지역을 위해서 무엇이 옳은 일이냐, 그른 일이냐 (문제를) 갖고 판단해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김 의원은 아주 외유내강형이다.

김 의원은 ‘감금의 원조’가 되면서도 끝까지 자기 주장을 잃지 않았다. 때는 2016년으로 기억된다. 김재수 농림축산부 장관 해임 건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다. 그런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를 안 받아들였다. 당시 새누리당은 ‘이거 안되겠다, 의장도 길들이고 야당도 길들여야겠다’라며 그 방법으로 말도 안되게 국정감사를 보이콧을 했어요. (심지어) 여당이 말이다. 국회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가 국정감사인데 아무리 야당이 밉다고 법에 규정된 국정감사를 보이콧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었다.

그런데 이때 분연히 김영우 의원이 (나섰다.) 당시 북한은 핵개발, 핵실험을 하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개발해 국민들이 굉장히 불안해했다. 이런 마당에 국정감사까지 안 한다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도저히 안된다. 국정감사는 하겠다’고 (김 의원이) 선언을 해버렸다. 

그래서 새누리당 의원들이 ‘(여당의) 당명을 좇아라’며 (김 의원을) 국방위원장실 밖으로 못 나가게 했다. 사회를 보지 못하게 국방위원장실에 감금했다. 

아무리 자기에게 위해가 닥쳐도 무엇이 옳은 일이냐 문제 대해서는 굽히면 안된다. 자기 소신과 신념을 관철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김 의원은) 무엇을 해야하는가를 아는 국방위원장이었다. 

김 의원과 요즘 방송을 한다. 평소 앵커가 꿈이었다고 한다. 김 의원은 상당히 품격있는 언어를 쓴다. 똑같은 이야기를 해도 막말을 하면 정치 품격이 떨어진다. 막말은 기본적으로 오만함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김 의원처럼 겸손한 품성을 지닌 분과 함께 품격 있는 정치,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만드는 정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 그를 칭찬한다.

- 김진표 의원이 꿈꾸는 대한민국은 어떤 곳인가요?

▲ 대한민국은 세계 2차 대전 이후 독립 국가들 중 가장 빠르게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이를 성취한 나라라는 평가를 받는다. 많은 국민들이 이를 자랑스러워한다. 

그런데 국민들로부터 가장 신뢰를 못 받는 것이 국회, 정치다. 왜 그런가 (살펴보면) 우리 정치에서 여야간 주먹질과 발길질이 난무하는 시대가 있었다. 오래됐다. 20~30년 됐다. 과거에는 독재 국가에서 물리력을 쓰니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서로 말로 대화하고 토론하고 상대방 말은 경청하고 자기 주장을 해야 한다. 판단은 국민이 하는 품격있는 정치를 해야 한다. 그래서 2012년 야당 원내대표 시절 당시 원내대표였던 황우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함께 의회 선진화법을 만들었다. ‘국민들 보기 부끄럽다. 동물국회만은 면하게 하자’(는 취지였다.) 그 뒤 한 번도 그 법은 위반이 안 됐다. 그런데 지난 패스트트랙 (충돌) 당시 한국당에 의해 위반이 됐다. 자칫 잘못하면 선진화법이 무력화될 우려도 있다. 

우리 국민의 정치 의식 수준은 굉장히 빠르게 높아졌다. 먼 앞을 내다보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을까 이게 제가 지금 생각하는 바람직한 대한민국 정치의 모습입니다.

- 정치인으로서 개인적인 꿈이 있으시다면?

▲ 저는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을 맡아 100대 과제를 만들었다. 문재인 (캠프) 선대위원장과 일자리위원장장을 겸하기도 했다. 그래서 문 정부와 나의 정치 생명을 같이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특히 문재인 정부는 촛불 시민혁명으로 출범한 정부이기 때문에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

경제가 어렵다는 얘기를 요즘 많이 한다. 어제 오늘 들은 얘기는 아니다. 김영상 대통령도 특유의 경상도 사투리로 “경제를 살리자”고 했다. 

그게 25년 전 얘기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우리 경제는 매 5년마다 성장률이 1%씩 떨어지는 장기 저성장의 추세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은 기술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에 있다. 우리 젊은이들에게, 국민들에게는 도전과 혁신의 DNA가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은 더 이상 재벌이 아닌 기술벤처다. 이는 재벌 혁신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문재인 정부는 재벌들이 벤처에 투자할 수 있는 길도 열어주고 있다.

이런 것들을 통해 새로운 열풍이 일어나도록 만드는 것이 꿈이다. 그럼 우리 경제가 회복되고 문재인 정부도 성공한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한덕수 재판 위증' 1심 무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이날 오전 위증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처음부터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 선포를 하려 했던 것처럼 허위로 증언한 혐의를 받는다. 윤 전 대통령은 처음부터 국무위원을 불러야 한다고 생각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요건은 갖춰야 했다며 원래부터 그렇게 하려 했다는 취지로 답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이 한 전 총리의 건의를 받고 나서야 국무회의를 열려고 했다는 것이 특검 측 시각이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이 한덕수 등 6명과 처음으로 집무실에서 회동했을 당시 2차로 연락받고 온 최상목에게 교부할 계엄 문건이 미리 준비된 점, 피고인이 (1차) 회동을 마치자마자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에게 최상목 등 국무위원 6명을 특정해 대통령실로 오라고 연락한 걸 보면 6인 회동 이후 국무위원을 2차로 소집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한 "김용현이 계엄 직후 검찰 조사에서 피고인이 계엄할 때 뭐가 필요한지 물어봐서 계엄 선포문, 국무회의 안건 상정, 포고령 등을 얘기한 적이 있다고 했다"며 "피고인은 한덕수의 건의와 상관없이 처음부터 국무위원 소집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위증죄는 경험한 사실에 관해 기억에 반하는 사실을 진술할 때 성립하며 주관적 평가 등은 위증죄의 대상이 아니다"며 "당시 국무회의가 법률상 심의에 해당할 수 있는지는 별론으로 하고, 처음부터 의사정족수를 갖춘 국무회의를 소집할 생각이 있었다는 피고인의 진술은 피고인의 의견 내지 주관적 평가에 불과해 위증죄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약 7분 동안 진행된 선고 내내 서 있던 윤 전 대통령은 무죄의 공시를 원하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인 뒤 퇴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 이중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에서 무기징역, 체포방해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나머지 재판들은 현재 1심 심리가 진행 중이거나 선고를 앞두고 있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0:58
사진
서울 정원오 48.8% 오세훈 41.4%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 차이가 7.4%포인트(p)인 것으로 27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서울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정 후보 48.8%, 오 후보 41.4%다. 두 사람의 격차는 근소하게 오차범위 밖이다. ◆"정원오, 과반 가까운 지지율 확보"…"오세훈, 여전히 경쟁력 유지"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는 1.9%, 기타 후보 2.2%, '없음' 2.4%, '잘 모름' 3.4%였다. 리얼미터는 "정 후보가 과반인 50%에 가까운 지지율을 확보하며 우위를 점한 가운데, 최근 서울 민심의 변화 흐름과 정권 안정론이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라며 "오 후보도 40%대 초반의 지지율을 보이며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동북권(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중랑구) 정 후보 54.8%, 오 후보 35.5% ▲서북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은평구, 종로구, 중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39.0% ▲서남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41.4% ▲동남권(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 정 후보 38.0%, 오 후보 51.6%였다. 강남구와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의 서울 동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서 정 후보가 크게 앞서는 흐름이다.  연령별로는 ▲18~29살 정 후보 36.5%, 오 후보 43.8% ▲30대 정 후보 35.6%, 오 후보 55.1% ▲40대 정 후보 56.0%, 오 후보 32.8% ▲50대 정 후보 69.1%, 오 후보 24.6% ▲60대 정 후보 53.7%, 오 후보 40.8% ▲70세 이상 정 후보 41.7%, 오 후보 52.4%다. 20대와 30대, 70살 이상에서는 오 후보, 40대와 50대, 60대에서는 정 후보가 많이 앞섰다.  ◆'적극 투표층'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격차 더 벌어져  성별로는 ▲남성 정 후보 46.7%, 오 후보 43.5% ▲여성 정 후보 50.8%, 오 후보 39.5%다.  정 후보는 여성 유권자에서 크게 앞섰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1.8%가 정 후보, 국민의힘 지지층 89.9%가 오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70.9%, 오 후보 22.5%, 진보당 지지층은 정 후보 56.2%, 오 후보 8.0%다. 개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19.3%, 오 후보 61.9%, 김 후보 12.0%로 조사됐다. 투표 의향 별로는 '적극 투표층'에서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6.7%다. 성별·연령대·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줬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7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