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 개최
선정 고객에 최대 100만원 상금 수여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KB증권이 금융소비자 권익 강화를 위한 ‘2019 KB증권 고객 아이디어 제안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로고=KB증권] |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금융소비자 보호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보다 다양한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약 100여명의 고객들이 참여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성황리에 열렸다.
KB증권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31일까지 KB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취약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개선 아이디어 ▲금융상품 가입 및 사후관리 프로세스 관련 아이디어 ▲주요업무 및 서비스 관련 개선 아이디어 등 3가지 주제에 대한 제안 배경 및 내용 등의 의견을 개진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는 ▲최우수상 100만원(1명) ▲우수상 50만원(2명) ▲장려상 30만원(5명)의 상금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우수상으로 선정된 30명의 고객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고객 서비스 개선 등에 적극 반영돼 활용될 예정이다.
최원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고객의 시각에서 서비스의 문제점을 생각하고 개선해 나가기 위해 이번 제안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융소비자 보호활동을 통해 고객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증권은 고객패널제도인 ‘KB 스타 메신저’ 운영 및 취약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교육’ 실시 등 금융소비자 보호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