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도와 충주시, 현대엘리베이터(주)가 26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합동 T/F회의를 개최하고 현대엘리베이터의 충주시 제5일반산업단지 이전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현대엘리베이터(주) 지난 3일 본사와 공장, 물류센터를 충주 제5일반 산업단지로 통합 이전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3일 열린 현대엘리베이터 충주5산단 이전 협약식[사진=충주시] |
현대엘리베이터 이전을 위한 T/F팀은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총괄반, 입지지원반, 환경지원반, 건축지원반, 인력지원반, 산업육성반등 총 6개반으로 구성됐다.
T/F팀은 충북도 경제통상국장·투자유치과장, 충주시 부시장·경제기업과장 등을 주축으로 현대엘리베이터가 충주에 자리잡기 위해 필요한 각종 인허가 담당부서 등 14개과 15팀이 참여해 향후 공장을 충주로 이전하는데 필요한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아울러, 전기안전공사와 안전보건공단, 에너지관리공단도 T/F팀에 참여해 현대엘리베이터 이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대엘리베이터 이전에 대한 향후 추진일정과 충북도, 충주시의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제5일반산업단지 현장을 둘러보며 기반시설 여건을 점검했다.
임택수 충주시 부시장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성장은 곧 충주시의 성장"이라며 “앞으로 현대엘리베이터가 조속히 충주시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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