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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화학기업 "수출규제 장기화되면 수주 줄어들 우려"

기사입력 : 2019년07월26일 10:55

최종수정 : 2019년07월26일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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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의 대형 화학기업인 히타치카세이(日立化成)가 25일 한국에 대한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에 우려를 나타냈다. 문제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이나 중국 제조사에 수주를 뺏길 수 있기 때문이다. 

NHK에 따르면 히타치카세이의 한 임원은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화이트국'에서 배제될 경우에 대해 "현 시점에선 큰 영향은 없다"면서도 "각 거래처에 재고가 3개월 정도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 영향이 나올 지 알 수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포함한 주요 고객이 있기 때문에 영향을 주시하겠다"며 "문제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 거래처들이) 품질 면에 약간 문제가 있어도 한국이나 중국 제조사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히타치카세이의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비 7.7% 하락한 1559억엔, 최종 이익은 같은 기간 37.2% 줄어든 51억엔으로 나타났다. 미·중 무역갈등 영향으로 대(對)중국 판매가 줄어든 영향을 받았다.

삼성전자 클린룸 반도체 생산현장. [사진=삼성전자]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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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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