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물류

속보

더보기

현대글로비스, 베트남 법인 설립...‘세계공장’ 3국 거점 확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남아 지역 첫 해외법인...아세안 진출 교두보 역할
자동차 뿐만 아니라 콜드체인 등 소비재 물류 수행
총 71개 해외 거점 확보...글로벌 도약 밑바탕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베트남에 동남아시아 지역 첫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중국, 인도에 이어 베트남까지 진출하며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3국에 물류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현대글로비스는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법인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전금배 현대글로비스 물류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고객사 등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글로비스 첸나이법인에서 인도 북∙서부로 완성차를 운송하는 트럭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글로비스]

베트남 법인은 현대글로비스가 동남아 지역에 처음 세운 해외법인으로 자동차 및 비(非)자동차 물류사업과 현지 신사업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약 8만대 생산능력을 갖춘 현지 완성차 공장에 부품을 공급하고 일반 수출입 물류까지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베트남 현지에서 물류 사업을 실시하는 한편 베트남 법인을 교두보삼아 아세안 국가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은 대한민국 신남방 정책의 핵심국가로 중국, 태국, 미얀마 등과 인접해있고 인도네시아 등 남쪽으로 진출하기도 용이하다. 지난해 기준 베트남의 대(對) 아세안 교역 비중은 43%로 권역 내 1위 교역국이다.

베트남 물류시장 역시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시장규모는 약 연 60조~71조원 규모(500억~600억달러)로 2017년 이후 연평균 15~20% 속도로 성장중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내년 상반기 호찌민 영업 사무소를 추가 설립하고 하노이 법인과 베트남 전역을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 하노이 법인은 자동차 물류를 담당하고 호찌민 사무소는 남부권역 비 자동차 물류영업을 맡아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소비재 중심 물류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다.

특히 주목하는 사업 영역은 식품,콜드체인(저온물류)이다. 고온다습한 기후의 동남아 특성상 콜드체인 시스템은 현지 식품, 의약품 등 운송에서 중요한 요소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 규모는 지난해 이후 연평균 7%씩 성장하며 2023년에는 약 346조원(293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미 올해 중국 선전 지사와 인도 델리·뭄바이 영업지사를 설립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베트남 법인 설립으로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3국에 물류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총 71곳의 해외거점을 영업 전진기지로 내세워 수익을 끌어 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물류 기업으로서 지속 성장을 하기 위해선 세계 각지에 영업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유 중인 물류 선진 시스템을 강점으로 글로벌 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