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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오늘 확대재정관리 점검회의…조기집행 사업 점검

기사입력 : 2019년07월25일 06:37

최종수정 : 2019년07월25일 06:37

민주당 정책 라인과 구윤철 기재부 제2차관 참석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당정 확대재정관리 점검회의가 25일 국회에서 열린다. 당정은 올 상반기 재정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재정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당정에 민주당에서는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이춘석 기재위원장,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최운열 제3정조위원장, 김정우 기재위 간사, 심기준 상임부의장과 기재위원들이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부터), 조정식 정책위의장,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세법개정안 당정협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kilroy023@newspim.com

정부에서는 구윤철 기재부 제2차관과 주요 부처 차관 등이 참석한다.

재정관리 점검회의는 기재부가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회의로서 통상 정부가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평가를 논의하지만 추경 처리가 지지부진한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여당도 참석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놓을 예정이다.

당정은 경기회복을 위해 하반기 조기집행 관리대상사업을 집중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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