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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임진강·한탄강·DMZ에 지역주민 주도로 '걷는 길' 조성

기사입력 : 2019년07월24일 12:52

최종수정 : 2019년07월24일 12:52

'1단체 1걷는 길 가꾸기' 협약 체결

[연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연천군과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걷는 길 관광 활성화를 위한 ‘1단체 1걷는 길 가꾸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연천군과 자원봉사센터의 '1단체 1걷는 길 가꾸기' 협약식 모습 [사진=연천군]

이번 협약은 군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임진강, 한탄강, 그리고 DMZ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조성된 걷는 길을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단체들이 주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지역 명소를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것이다.

걷는 길에 대한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통해 주인의식과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관리대상지 및 관리 범위, 협약기간, 지원사항, 협약 해지에 관한 사항, 기타 내용 등을 명시했다. 그 뿐만 아니라 각기 해당 구간에 대한 역사와 문화, 생태, 지질 등의 교육도 전문가들에게 받을 예정이다.

연천군에는 현재 평화누리길 62.8㎞를 비롯해 한탄강주상절리길 27.9㎞, 연강나룻길 7.7㎞, 차탄천에움길 9.9㎞, 한탄강트레킹 코스 9.5㎞ 등 총 6개 노선 114.5㎞의 걷는 길이 조성돼 운영되고 있다.

전구종 관광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조성된 걷는 길이 지역의 자부심이 되고 관광명소화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관내 15개 자원봉사단체장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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