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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대한한돈협회 안성지부는 23일 경기 안성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돼지고기 3900㎏(2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5㎏씩 780박스의 돼지고기로 읍면동에 배부돼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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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안성시에 23일 대한한돈협회 안성지부(지부장 양재성)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돼지고기 3900㎏(2000만원상당)을 기탁했다.(사진 왼쪽 두번째 우석제 안성시장)[사진=안성시청] |
우석제 안성시장은 “우리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수 있도록 축산농가들이 나눔에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성의 발전과 축산환경 개선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양재성 지부장은 “축산농가들의 정성을 모아 기부한 돈육을 통해 이웃들이 여름을 나는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성지부는 지난 1983년 설립돼 안성의 한돈산업발전과 이웃사랑 나눔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7년 돼지고기 250㎏(500만원 상당), 2018년 장애인특수학교에 550만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한바 있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