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국일그래핀, 국제학회서 '최고발표상' 수상…"그래핀 기술 우수성 입증"

기사입력 : 2019년07월16일 14:36

최종수정 : 2019년07월16일 14:36

저온 무전사 직접 대면적 단층 그래핀 합성 발표…"우수성 인정받아"
그래핀 응용 확장 연구 지속…8월 EMN서 그래핀 활용 반도체 특성 발표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국일그래핀이 국제학술대회에서 연이은 성과를 보이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국일제지는 자회사 국일그래핀 윤순길 사외이사가 최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국제 그래핀 및 나노물질 학회(GNN)에서 최고 발표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윤순길 사외이사는 지난 8일 열린 이 학회에서 저온 무전사 직접 대면적 단층 그래핀 합성법을 발표했다.

앞서 윤순길 사외이사는 지난 6월 개최된 '국제재료학회(CCMR)' 국제 학술대회에서 뜻밖의 발견상(Serendipity Award) 1등을 수상했다. 그래핀 기술로 국제 학술대회에서 최근 두 차례 상을 받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일그래핀이 성공시킨 티탄 버퍼층으로 물이 끓는 온도의 저온에서 무전사 직접 박막 합성법을 가능하게 했다"며 "실리콘 웨이퍼 및 플렉시블 투명 필름(PET)에 만든 박막 그래핀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린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그래핀 응용 확장을 위해 전도성 개선 및 반도체 활성을 위한 다층 구조의 그래핀 박막 성장에 대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국일그래핀은 오는 8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대대적으로 열리는 2019 국제 에너지, 물질, 나노기술 학회(EMN)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윤순길 사외이사가 기조연설자(Keynote talk)로 나서 국일그래핀의 우수한 박막 그래핀을 활용한 반도체 특성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한편 국일그래핀은 이러한 기술 성과를 바탕으로 대면적 그래핀 합성을 위한 양산화 설비와 분석 장비를 조속히 도입에 하기 위해 현재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