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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부산지검장도 사의…“검찰총장 중심으로 어려움 극복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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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부산지검장, 16일 사의 표명
윤석열 총장 지명 이후 검사장급 고위간부 7명 사퇴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김기동(55·사법연수원 21기) 부산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윤석열(59·23기)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 이후 선배 기수 가운데 7번 째다.

16일 검찰 등에 따르면 김기동 지검장은 윤 후보자에게 사의를 밝히고 검찰내부통신망을 통해 구성원들에게도 ‘검찰 가족 여러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사직인사 글을 올렸다.

김 지검장은 이 글에서 “이제 정든 검찰을 떠나려 한다”며 “24년 4개월 간 너무나 큰 은혜와 분에 넘치는 사랑만 받고 검찰이나 국가에 크게 기여하지도 못한 채 떠나게 되어 송구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또 “때가 되어 미련없이 떠나자고 마음을 다잡아 왔지만 훌륭한 분들이 넘쳐나는 검찰 울타리를 벗어나려하니 섭섭하고 아쉽다”고 했다.

검찰 /김학선 기자 yooksa@

그러면서 “검찰은 인재가 넘쳐나는 유능한 조직”이라며 “어려움이 많겠지만 검찰총장님을 중심으로 충분히 극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김 지검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5년 검사로 임관했다. 윤 후보자보다 2년 선배다.

그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1·3부장, 원자력발전비리수사단장, 방위사업비리합동수사단장, 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 등을 지냈다.

앞서 윤 후보자 지명 이후 봉욱(54·19기) 대검찰청 차장검사, 김호철(52·20기) 대구고검장, 박정식(58·20기) 서울고검장, 송인택(56·21기) 울산지검장, 이금로(54·20기) 수원고검장, 권익환(52·22기) 서울남부지검장 등 검찰 고위 간부 6명이 잇따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개방직인 정병하(59·18기) 전 대검 감찰본부장까지 포함하면 총 7명이 옷을 벗었다.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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