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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일품진로 19년산' 9000병 한정 판매

기사입력 : 2019년07월16일 08:58

최종수정 : 2019년07월16일 09:02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하이트진로가 ‘일품진로 19년산’을 한정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19년 목통 숙성 원액 100%로 완성한 '일품진로 19년산'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소주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 브랜드를 통해 국내 프리미엄 소주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연구 개발을 통해 일품진로 1924, 일품진로 18년산 등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두 제품은 세계 유명 주류품평회인 '2019 몽드셀렉션'에 참여해 증류주 부분 대상을 수상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회사 측은 지난해 품귀현상을 빚은 일품진로 18년산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올해 19년산을 출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제품은 단 9000병만 한정 판매한다.

일품진로 19년산은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을 선별해 목통에서 19년 이상 숙성했다. 주기적으로 목통의 위치를 바꾸고 교체하는 등 긴 시간 동안 최적의 온도, 습도를 맞추는과정을 거쳤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진로 등 일반 소주부터 일품진로 등의 최상급 프리미엄 소주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시장 성장을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프리미엄 소주 제품을 개발에 노력하며, 우리나라 대표 술인 '소주'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일품진로 19년산.[사진=하이트진로]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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