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 둘째 임신, 아들 정안이 동생 옷 고르는 장면 '최고의 1분'

기사입력 : 2019년07월16일 08:46

최종수정 : 2019년07월16일 08:57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강경준, 장신영 부부가 함께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너는 내 운명’은 평균 시청률 10.8%(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로 이날도 어김없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3.9%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2%까지 치솟았다.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 한고은, 신영수 부부, 강경준, 장신영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강경준은 약 1년 만에 스튜디오를 찾아 “결혼한 지 벌써 2년 차가 됐는데 아직도 여전히 달달하냐”라는 MC 김숙의 질문에 “아직 달달하다”며 애정을 드러낸 그는 “장신영이 식사를 너무 잘 챙겨줘서 10kg나 쪘다”고 덧붙였다.

오랜만에 ‘너는 내 운명’을 찾은 강경준, 장신영 부부는 “가족이 한 명 더 늘었다”며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장신영이 직접 찍은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하는 강경준의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고 영상 속에서 강경준은 울고 웃기를 반복했다. 강경준의 ‘현실 리액션’에 장신영은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SBS 동상이몽2]

강경준은 “당시 설날이었는데 장인어른과 술을 많이 마셨다. 그리고 집에 들어왔는데 갑자기 보여주더라”며 “남들이 다른 가족이라고 생각하니까 그게 걸리더라. 혹시 정안이가 안 좋아할까봐 걱정했다. 제일 염려된 건 정안이었다”며 아들 정안이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강경준은 둘째 탄생 100일을 앞둔 장신영을 위해 아들 정안이와 함께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장신영에게 들킬 뻔한 상황을 모면하며 아슬아슬하게 준비를 이어갔다. 쭈뼛쭈뼛 아기 용품점으로 들어간 강경준과 정안은 선물 고르기에 나섰다. 진지하게 동생을 위한 선물을 고르는 정안이의 기특한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며 이날 분당 시청률 13.2%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부부 버스킹을 위해 한강공원을 찾았다.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지난주 노래방에서 연습을 했던 듀엣곡 후보 중 수지와 백현의 ‘Dream’을 함께 불렀다.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으로 노래를 열창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일일 포장마차를 열었다. 우여곡절 끝에 돈스파이크의 도움으로 포장마차 영업을 무사히 마친 부부는 “멀리서도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사랑해주셔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저희 부부 사랑해주셔서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동상이몽2'의 예고 영상에는 배우 조현재 부부의 첫 등장이 예고돼 기대감을 더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PC "8시간 넘는 야간근무 없앤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SPC그룹이 27일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열고 장시간 야간 근로를 폐지하고, 앞으로 생산직의 야근 시간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야간 생산이 불가피한 일부 필수 품목을 제외하고, 가능하면 야간 가동 자체를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 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다. 각 (계열)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흥 공장에서 열린 산업재해 근절 현장 노사간담회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주간 근무 시간 역시 단계적으로 단축해 장시간 노동에 따른 피로 누적과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근무체계 전환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조와 협의를 병행하고, 내부 교육 및 매뉴얼 정비 작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SPC는 "생산 현장의 장시간 야간 근로에 대한 지적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근무 형태를 비롯한 생산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하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SPC삼립 시화공장을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며 야간 노동과 과도한 업무 강도를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SPC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여성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수십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노동자가 죽고 있다"며 "같은 방식의 사고가 반복되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돈과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구조라면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산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등 청와대 주요 인사들이 배석했으며, SPC 측에선 허영인 회장과 김범수 SPC삼립 대표, 김지형 컴플라이언스위원장, 김희성 안전보건총괄책임자, 김인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CJ푸드빌, 크라운제과 등 타 식품업체의 현장 책임자들도 함께 자리를 했다. wonjc6@newspim.com 2025-07-27 13:22
사진
특검,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소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소환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현장에 모인 취재진이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자 윤 의원은 "진실되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답했다.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과 관련한 연락을 받은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 부분은 조사에서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윤 의원은 2022년 6월 치러진 경남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으며, 특검은 김건희 여사가 당시 전략공천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윤 의원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 중이다. 김 여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직후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창원 의창에 전략공천되도록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 9일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 발표를 하루 앞두고 명태균 씨에게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며 "상현이(윤 의원)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이달 8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윤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7 mironj19@newspim.com wonjc6@newspim.com 2025-07-27 10: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