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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마이스포럼, 수원컨벤션센터 등 '지역 특화 연구' 착수

기사입력 : 2019년07월10일 18:46

최종수정 : 2019년07월10일 18:46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 마이스(MICE) 포럼이 9일 ‘경기도 내 권역별 MICE 산업 활성화 전략 연구’를 주제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마이스(MICE) 포럼이 9일 경기도 내 권역별 MICE 산업 활성화 전략 연구를 주제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의회]

마이스 포럼은 경기도 내 권역별 마이스 활성화 정책마련을 위해 고양시 킨텍스·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성남시 백현컨벤션센터에 대한 특화 방안 제시와 각 컨벤션센터 상호 간 발전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를 맡은 윤영혜 동덕여자대학교 교수는 “마이스 생태계 구성에 대한 포괄적 인식과 통합적 접근을 통해 경기도의 경쟁우위 확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경기도 각 권역별 특화된 콘텐츠 발굴에 집중된 전략수립이 필요하다”라고 역설했다.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원용희·김용성 도의원과 △마이스 산업의 구체적인 수요분석을 통해 경쟁력 약화에 대비한 전략 마련 필요성을, 안기권·이창균·이선구 의원은 △시·군별 경관 및 문화 자원을 고려한 마이스 산업 발굴을, 장동일·이나영·양철민·이동현 도의원은 △권역별 마이스 산업의 질적 성장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마이스 생태계 구축 전략수립을 제안했다.

권락용 마이스 포럼 회장은 “경기도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양 킨텍스, 수원 컨벤션센터와 계획 중인 성남 백현컨벤션센터를 주요 거점으로 지역별 특화 방향이 설정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이 제안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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