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종합] 대전시내버스노조, 94% 찬성 파업 가결…17일 버스대란 우려

기사입력 : 2019년07월10일 16:52

최종수정 : 2019년07월10일 16: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노사정 내일 충남지노위 조정회의서 마라톤협상
노조, 지난 1일 둔산서에 옥외집회 신고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내버스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대전시지역버스노동조합이 10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찬반투표를 부친 결과 94%가 찬성했다. 오는 11일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릴 조정회의가 무산될 경우 17일부터 버스대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노조는 이날일 11개 지부에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해 재적 조합원 1567명 중 1409명이 참여해 찬성 1324명, 반대 78명, 무효 7명으로 94%의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지역 버스운송자가 13개 사업장 2321명인 것을 고려하면 파업 동참 인원은 68%에 달한다.

이번 파업 가결은 총 5차례의 임금 및 단체협약교섭을 결렬되면서 예상됐던 부분이다.

노사는 오는 2020년 1월부터 도입되는 주52시간제와 관련해 월 근로일수 보장과 임금 인상율에서 입장차가 컸다. 노조는 임금 7.67% 인상과 월 근로일수 24일 보장을, 사측은 임금 2% 인상과 근로일수 23일 보장을 주장했다.

버스기사들이 파업을 가결하면서 오는 11일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릴 노사정이 참여하는 쟁의 조정회의가 중요해졌다.

노사정은 이번 조정회의에서 마라톤협상을 통해 시내버스가 멈추는 일만은 막겠다는 입장이지만 결렬될 가능성도 있다. 

노조는 적극적인 교섭을 벌이더라도 대안 제시가 없을 경우 조정기간이 끝나는 17일 첫차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전시 신대동차고지 (주)대전승합 노조사무실에서 한 버스기사가 파업찬판투표를 위해 투표소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라안일 기자]

노조는 대전시청 남문에서 시작해 시청4가-시교육청4가-시청역 4가-까치4가를 거처 시청남문으로 되돌아오는 1km 구간에서 집회를 벌이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미 지난 1일 대전 둔산경찰서에 오는 31일까지 이 구간에서 옥외집회(시위·행진)를 하겠다는 신고도 했다.

김희정 노조위원장은 “이번 투표는 임금인상‧제도개선에 대한 현장 조합원들의 뜨거윤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주52시간제 시행을 빌비로 근로조건을 저하시키고 버스운행을 단축해 시민들에게 피해를 전가시키려는 사측 요구안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합 측도 11일 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만 노조가 끝까지 높은 임금 인상율 등을 고수하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시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사업장과 비노조원의 시내버스 운행, 전세버스 임차, 도시철도 증회, 택시부제 해제 등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하고 시민불편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시내버스 3개업체와 조합원이 아닌 버스기사는 정상 근무를 한다. 시는 이를 통해 411대의 시내버스가 정상운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전세버스 200대와 관용버스 34대를 동원하고 도시철도를 하루 240회에서 290회로 50회 늘린다. 또 공공기관 및 학교 시차출근제 등을 시행한다.

박용곤 대전시 버스정책과장은 “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시 합의도출이 되도록 중재할 것”이라며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수송대책 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