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국민연금-금투협, 자본시장 통한 국민재산 증식에 의기투합

기사입력 : 2019년06월27일 15:11

최종수정 : 2019년06월27일 15:11

27일 서울 여의도서 동반성장 간담회 열어
김성주 이사장·권용원 협회장 나란히 참석
기금운용 수익 제고·금융산업 발전 방안 등 모색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국민연금공단과 금융투자업계가 동반성장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사진=최상수 기자 kilroy023@newspim.com]

국민연금과 금융투자협회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국민연금 및 금투업계 동반성장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국민연금에서는 김성주 이사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금투업계에서는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과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조재민 KB자산운용 대표이사, 이재균 삼천리자산운용 대표이사, 원종준 라임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금 운용의 효율성·수익성 향상, 금융투자업 등 국내 금융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관련한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사진=이한결 인턴기자 alwaysame@newspim.com]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동에서 공단과 금투협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무적인 논의를 이어나가는 한편 업무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한 양 기관 간 양해각서(MOU) 체결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국민연금은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로서 금융투자산업이 성장해 나가는데 직·간접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동반성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민연금과 금투업계가 공동의 이익을 위해 상호협력해 이루어 낼 수 있는 다양한 논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용원 회장 역시 “저성장·고령화 시대에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국민재산 증식은 금투업계 뿐 아니라 국민연금에게도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목표”라며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그동안 업계가 쌓아온 역량이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