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靑, 차기 법무장관에 조국 검증 착수...내달 5~6개 부처 중폭 개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권 관계자 "충분히 가능성 있어...발탁될 것"
靑, 공식적으로 긍정도 부정도 안해..신중모드
사법개혁, 검경 수사권 조정 등 맡을 적임 평가
내달 중순 이후 5~6개 부처 중폭 개각 앞당길 듯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청와대가 조국 민정수석을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의 하나로 사전 검증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일단 공식적으로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5일 오후 "아직은 드릴 내용이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청와대에 따르면 조 수석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운데 한 명으로 두고 사전검증 작업에 착수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kilroy023@newspim.com

이와 관련, 여권의 핵심 관계자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명된 만큼 박상기 법무장관의 역할이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고 봐야 한다"며 "이제 사법개혁이나 검경 수사권 조정의 밑그림을 그린 조국 수석이 바통을 이어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청와대와 여권에선 조 수석의 발탁 가능성을 상당히 높게 보고 있다.

여권의 또 다른 관계자는 "검증은 아직 초기 단계 아니겠느냐"면서 "G20(20개국) 정상회담이 끝나고 어느 정도 외교 일정이 마무리되면 법무장관을 비롯해 국토부 장관 등 몇 개부 처 장관이 바뀌어야 하는데 그 즈음에 개각 후보에 같이 올라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여권에서는 박상기 법무장관 외에도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함께 교체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기는 이르면 내달 중순, 늦어도 내달 말에는 청와대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청와대도 개각에 대해 굳이 부인하지 않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금은 아직 드릴 내용이 없다"면서도 개각 요인을 부인하지 않았다.

조 수석은 서울대 법대 교수 출신의 스펙과 높은 인기로 여권으로부터 내년 부산 총선에 출마해야 한다는 요구를 꾸준히 받고 있다. 그러나 본인이 총선 출마에 대해 고사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앞서 조 수석은 청와대 업무가 끝나면 다시 학계에 돌아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법무부장관은 조 수석의 핵심 업무인 사법개혁,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일선 부처에서 완수할 수 있어 조 수석으로서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청와대 안팎의 관측이다.

그동안 야권이 조 수석에 대해 거센 공세를 펼쳤지만, 조 수석은 여전히 문재인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사전 검증 절차에서 별다른 의혹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높지 않겠느냐"고 예상했다.

한편 최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지명되면서 청와대 참모진에서 교체된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의 후임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또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도 후임 금융위원장 후보 1순위로 거론된다.

더불어민주당의 한 고위 인사는 "문 대통령은 한번 신뢰를 보낸 사람에 대해 쉽사리 버리지 않는 스타일"이라며 "장하성 실장도 그랬지만 현 정권에 대한 이해능력이 높고 정책 추진에 대한 역량을 갖췄다고 판단되면 다른 자리를 줘서라도 중용하는 측면이 있다"고 전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