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예탁결제원, 수수료 전면 개편...“年 130억 절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월 전자증권제도 도입…발행·등록·결제수수료 손질
주식매매 시 결제수수료 13.8% 인하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이 오는 9월 전자증권제도 도입을 앞두고 수수료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한국예탁결제원 수수료 체계 개편에 따른 비용 절감 항목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6월부터 5개월간 진행한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전자증권제도의 직접 영향이 있는 발행·등록관리 수수료 및 결제수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발행서비스 부문에서는 향후 5년간 증권대행수수료의 2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또 주식발행등록수수료는 1000주당 300원을 부과하되 건당 상한선은 50만원으로 설정했다.

전자증권제도 시행에 따라 기존 예탁수수료를 대체하는 등록관리수수료는 주식의 경우 현행 예탁수수료율 대비 10% 인하된다. 채권은 등록채권에 적용하던 예탁수루료 50% 감면 혜택을 모든 채권으로 확대하고, 할인구간도 기존 3구간에서 5구간으로 세분화된다.

주식매매 시 부과되는 결제수수료도 크게 낮아진다.

주식과 신주인수권증권, ELW, KDR, ETF 거래 시 매매거래대금의 0.1066bp(1bp=0.01%)을 부과하던 증권회사수수료율은 0.09187bp로 13.8% 인하된다. 예탁결제원은 수수료율 변경 후 1달러 기준 결제수수료가 0.035bp로 독일(0.031bp), 프랑스(0.144bp), 일본(0.130bp), 미국(0.045bp)보다 낮아지게 됐다고 강조했다.

주식기관투자자결제수수료 역시 이전 300원으로 2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동시에 주식기관투자자결제회원 중 즈권회사수수료를 납부하는 증권회사와 펀드결제수수료를 납부하는 신탁업자는 징수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수수료 체계 개편에 따른 자본시장 비용 절감 규모가 연간 130억3000만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결제서비스에서 75억9000만원, 등록관리서비스와 발행서비스는 각각 37억9000만원, 16억5000만원 감소하는 등 지난해보다 평균 10% 가량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증권회사수수료 인하에 따라 증권사들이 예탁결제원에 내는 비용이 90억원 이상 감소하는 만큼 주식시장 투자자 혜택 증대도 기대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수수료 체계 개편 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정부가 추진하는 전자증권제도의 성공적인 시행 기반이 조성됐다”며 “시장참가자들의 비용부담에 대한 불확실성도 사라져 전자증권시스템의 정상 구축·가동에 매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수수료 체계 개편 내용은 올해 9월 16일 전자증권제도 시행과 함께 적용된다. 다만 증권대행 및 주식발행등록, 소유명세통지수수료는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