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제8회 롯데크리에이티브공모전이 오늘(24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나리오 부문과 독립영화 부문으로 진행된다. 영화에 대한 열정과 참신함을 가지고 있다면 기성, 신인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롯데컬처웍스㈜]

시나리오 부문은 개인 1인당 1편 출품이 가능하다. 순수 창작의 극장용 장편 시나리오(분량 제한 없음)와 시놉시스 1부(A4 기준 5매 이내)를 제출해야 한다.

독립영화 부문은 개인 1인 또는 단체 1팀당 1편으로 지원 가능하다. 2018년 1월 이후 촬영 개시된 작품 중 제작 완료 또는 촬영 완료된 작품(순제 5억원 미만, 상영 시간 60분 이상)만 제출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0일 오전 10시까지로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접수 가능하다.

이후 심사를 거쳐 시나리오 부문 3편과 독립영화 부문 2편 총 5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나리오 부문 대상 1명에게는 1억원, 입상 2명에게는 각 1000만원, 독립영화 부문 대상 1편(명/팀)에는 3000만원, 입상 1편(명/팀)에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난 2012년 시작된 롯데크리에이티브공모전은 지금까지 5911편의 시나리오를 받으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최고의 시나리오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제5회 대상 수상작 ‘증인’은 지난 2월 개봉, 253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독립영화 부문 역시 제6회 입상작 ‘샘’, 제7회 입상작 ‘뷰티플 마인드’ 등이 잇따라 개봉하며 성과를 보였다.

제8회 롯데크리에이티브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공모 요강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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