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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펀드]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세…주식펀드 1.31%↑

기사입력 : 2019년06월22일 11:33

최종수정 : 2019년06월22일 20:38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 가장 높은 수익률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지난주(6월 17~21일) 한국 주식시장은 연준이 금리인하를 시사하고 중국 증시가 오른 데 힘입어 상승했다. 이에 국내 주식형펀드를 비롯한 주식혼합형, 채권혼합형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22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체 국내 주식형펀드의 한 주간 수익률은 1.31% 상승 마감했다. 주식혼합형 0.79%, 채권혼합형 0.33% 올랐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K200 인덱스 펀드 1.80%, 일반주식 펀드 0.73%, 배당주식 펀드가 0.71%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중소형주식 펀드가 0.15%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G제로인 관계자는 “한 주간 국내 주식시장은 강세를 기록했다.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망하며 보합권 등락을 보이던 증시는 주 후반 연준이 향후 금리인하를 시사한 가운데 중국 증시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상승한 데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며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며 강세를 견인했으나 주 중반의 상승분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은 제한됐다”고 말했다.

[자료=KG제로인]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1.34% 상승, 코스닥 지수는 0.09%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4.78%), 전기전자업(3.69%), 증권업(2.82%)이 강세를 보인 반면 운수창고업(-2.16%), 종이목재업(-2.41%)은 약세를 기록했다.

지난주 국내 주식형 펀드 중에서는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가 5.00%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키움KOSEF200선물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4.82%, KB KBSTAR 200선물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4.82%, 미래에셋TIGER200선물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4.81%, NH-AmundiHANARO200선물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4.79%의 수익률을 냈다.

한편 21일 기준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2158억 증가한 206조5235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1조1101억원 증가한 213조1137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650억원 감소한 30조4667억원으로 집계, 순자산액은 2096억원 증가한 28조9382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4152억원 증가한 25조3926억원으로 집계, 순자산액은 4716억원 증가한 26조3837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420억원 증가했으며, MMF 펀드의 설정액은 1808억원 감소했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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