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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스타트업대상] 홍일표 위원장 "신산업 규제 너무 많다..국회·정부가 적극 나서야"

기사입력 : 2019년06월19일 10:30

최종수정 : 2019년06월19일 15:03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가 규제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중소기업ㆍ스타트업 대상'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의 유망 중소기업, 벤처, 스타트업 발굴의 새 지평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는 '대한민국 중소기업ㆍ스타트업 대상'은 중소기업벤처부를 비롯한 7개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ㆍ스타트업 발굴 행사다. 2019.06.19 mironj19@newspim.com

홍 위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중소기업ㆍ스타트업 대상' 축사를 통해 "우리 경제가 희망을 찾는다면 스타트업, 벤체기업들의 새로운 도전에 기대를 해야한다"면서 "국회와 정부가 적극적으로 규제를 완화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국내외 여러 경제상황과 여건이 창업하거나 운영하는데 만만치 않다고 한다"면서 "특히 규제가 너무 많아서 바이오 등 신산업을 추진하는데 어렵다는 얘기가 많다"고 덧붙였다.

그는 규제완화와 관련해 "과거에는 정부가 나서서 국회에 찾아와 경제에선 정부가 리드를 했는데, 요새는 거꾸로 국회가 하자고 해도 정부가 따라오지를 못하는 상황"이라면서 "규제개선을 한다고 하지만 업계에선 그정도 갖고는 안된다고 한다. 투자하는 게 중요한게 아니라 규제부터 풀어달라는게 기업의 목소리"라고 강조했다.

홍 위원장은 또 이스라엘을 방문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이스라엘의 경우 수상이 연말에 규제 해제를 많이 한 장관에게 표창을 한다"면서 "결국 리더십을 문제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리더십 얘길 듣는 건 유쾌한 일은 아니었다"면서도 "우리가 힘을 모아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앞장서야 한다. 저로서도 죄송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수년 내 국내 유니콘 스타트업이 10개 이상 나올 거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벌써 8개가 됐다"면서 "이제는 유니콘 스타트업의 외형도 늘려가야겠지만 내실을 다져야 하는 시기"라고 언급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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