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전남교육청,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 확대 운영

기사입력 : 2019년06월17일 17:53

최종수정 : 2019년06월17일 17:53

[무안=뉴스핌] 박우훈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소프트웨어(SW) 교육 강화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과 18일 이틀 간 2019년 SW교육 선도학교 162개 교 업무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권역별 합동 컨설팅을 갖고 효율적인 SW교육 방안을 모색한다.

소프트웨어(SW) 선도학교 합동컨설팅 [사진=전남교육청]

SW선도학교는 정규교과, 창의적체험활동, 학생동아리, 방과후학교 등에서 다양한 SW교육에 대한 우수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한 역할을 하는 학교이다.

전남교육청은 2016년 100개교를 시작으로 2017년 125개, 2018년 146개에 이어 올해는 162개로 SW선도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올해는 SW교육 희망학교 135개 교를 함께 운영중이다. 

특히 전주교대 정영식 교수의‘SW교육! 창의성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주역인 학생들에게 필요한 SW교육의 중요성과 교사의 역할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초연결사회에서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학교 급 별 소프트웨어 교육 내용도 소개됐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교사는 “올해 처음 선도학교 업무를 맡아서 학교 특색이 고려된 SW교육에 대한 고민이 많았었는데, 컨설팅을 통해 좋은 방안들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SW교육 선도학교로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SW교육이 필수교과가 되면서 전남 교원들의 SW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면서 " SW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전남형 SW교육의 모델을 창출해내고 SW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wh71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