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함평군농업기술센터가 영농집중기간에 맞춰 운영하고 있는 ‘영농현장 기술지원단’이 지역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에 따르면 센터는 매년 4월부터 9월까지 영농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하며 지역농가에 각종 영농정보 제공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영농현장 기술지원단 모습 [사진=함평군] |
13일 지원단 30여 명은 지역 9개 읍·면에 나가 150여 농가를 직접 방문, 못자리 설치, 고추·양파·마늘 등 양념채소 본답 관리, 적기 병·해충 방제 기술 제공 등의 현장맞춤형 영농지도를 펼쳤다.
월야면 현장 기술지원단으로 참여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김명훈 농촌지도사는 “농업은 변수가 많기 때문에 일률적인 기술지도나 정보제공보다는 현장맞춤형 지도가 필요하다”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통해 농업인 맞춤형 영농기술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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