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KBO가 미래유소넌지도자 전국교유대학교 티볼대회를 개최한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9 미래유소년지도자 전국대학교 티볼대회가 15일 오전 9시부터 과천 서울대공원 야구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전국교육대학교 티볼대회는 유소년들의 체력 증진을 목표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티볼을 학교 체육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고,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KBO가 2007년부터 진행해 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에서 총 12개 팀이 참가, 예선 조별 리그전과 결선 토너먼트를 치른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이만수 KBO 육성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종열 육성위원의 원포인트 레슨을 통한 재능기부와 함께 각 팀별 남녀학생이 참가하는 홈런더비 행사도 마련됐다.

전국교육대학교 티볼대회는 초대 우승팀인 부산교대가 6회 우승을 차지했고, 청주교대가 3회, 광주교대가 2회씩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1만원이 수여된다.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70만원, 공동 3위 두 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아울러 최우수선수상과 페어플레이상에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각각 20만원의 상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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