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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북미·남미 이어 유럽까지…모스크바·웸블리·파리 콘서트 확정

기사입력 : 2019년06월10일 14:14

최종수정 : 2019년06월10일 16:35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NCT 127이 북미, 남미에 이어 유럽으로 월드투어를 확장시킨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NCT 127이 오는 2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아이스 팰리스를 시작으로 29일 모스크바, 7월 7일 영국 런던 웸블리 SSE 아레나,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그룹 NCT 127(왼쪽부터 자니,해찬,마크,재현,태용,유타,태일,정우,도영)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NCT #127 WE ARE SUPERHUMAN'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9.05.24 pangbin@newspim.com

이들은 유럽 투어에 앞서 오는 21~23일 3일간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당초 예정된 2회 공연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을 기록했고, 현지 팬들의 요청이 많아 1회 공연을 추가했다.

특히 NCT 127 월드투오 '네오 시티-디 오리진(NEO CITY–The Origin)'은 지난 1월 서울을 시작으로 뉴저지, 애틀랜타, 마이애미, 댈러스, 피닉스, 휴스턴 등 전 세계 20개 도시에서 29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유럽, 아시아까지 대규모 투어를 이어가 NCT 127의 세계를 무대로 한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NCT 127은 지난달 24일 네 번째 미니앨범 'NCT #127 위 아 슈퍼휴먼(WE ARE SUPERHUMAN)'을 발매했으며, 내일(11일) SBS MTV '더쇼'에 출연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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