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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노조, 주주총회장 점거 이틀째…올해 첫 전면파업

기사입력 : 2019년05월28일 14:13

최종수정 : 2019년05월28일 14:13

[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회사법인 분할을 반대하며 주주총회장 점거 농성을 이틀째 이어 가고 있는 현대중공업 노조는 28일 오전 8시부터 올해 첫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남경문 기자]2019.5.28.

전날 오후 임시주총이 예고된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을 기습 점거한 노조는 회관 주위에 천막과 텐트를 치고 파업 투쟁을 벌이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파업참여 노조원 수는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만일에 사태에 대비 경찰 병력 2000여명을 한마음회관 주변에 배치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노조는 주총이 열리는 오는 31일까지 전면파업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노조는 법인 분할 시 자산은 중간지주회사가, 신설 현대중공업은 빚만 떠안게 될 우려가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에 현대중공업은 노조 본관 진입 시도와 임시 주총장 점거농성과 관련해 노조 집행부를 업무방해 및 상해죄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다. 또 주주총회장에서 농성을 벌이고 잇는 노조 퇴거 조치도 요청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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