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박상연 기자 = 보은군은 민선 7기 역점사업인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이하 문화누리관)’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누리관 건립 사업은 군민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을 문화예술타운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조감도[사진=보은군] |
이를 위해 보은문화예술회관 옆 공원부지에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사업비 98억여원을 들여 2020년 5월까지 지하1층, 지상3층에 연면적 1962㎡ 규모의 건물 1동과 넓이 2400㎡에 이르는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한다.
문화누리관은 영유아, 어린이, 어르신 등을 위한 도서관(종합자료실, 열람실)과 91석(54석 3D, 37석 2D)의 작은영화관이 들어선다.
또 어린이들이 여름철에 물놀이도 할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물놀이시설, 미러폰드, 바닥분수, 막구조파고라, 평상 등)가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이 문화누리관이 완공되는 2020년부터 인근에 위치한 보은문화예술회관, 보은문화원과 더불어 문화누리관을 보은군 문화예술분야의 거점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상혁 군수는 “2020년이 되면 문화예술타운 조성으로 보은군민들은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문화강좌, 독서와 영화관람 등을 할 수 있어 높은 문화수준을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은의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비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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