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해외투자협의회, 글로벌 사회책임투자(ESG) 투자전략 논의

기사입력 : 2019년05월24일 16:36

최종수정 : 2019년05월24일 16:36

24일 KIC 본사서 제27차 회의 개최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국내 공공부문 기관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사회책임투자(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투자전략을 논의했다.

24일 서울 중구 한국투자공사(KIC) 본사에서 열린 제27차 공공기관 해외투자협의회 회의에서 관계자들이 전통자산 및 대체자산에서의 ESG 투자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 한국투자공사]

한국투자공사(KIC)는 24일 오전 KIC 본사에서 국내 기관 해외투자 담당자들과 함께 제27차 ‘공공기관 해외투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아문디에셋매니지먼트와 ESG 전문 인증기관 GRESB(Global Real Estate Sustainability Benchmark)의 책임투자 전문가들이 각각 전통자산과 대체자산의 ESG 투자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발표 내용을 토대로 기관투자자의 ESG 적용방안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국내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책임투자 요소의 자본시장 영향력과 부동산 투자시 ESG 활용 사례 등을 점검 및 공요했다.

한편 지난 2014년 국내 공공부문 기관투자자들의 해외투자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만들어진 해외투자협의회는 최근 농협중앙회와 수협중앙회가 신규 가입함에 따라 참여기관이 총 22곳으로 확대됐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