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투자‧협력기관 구분…6월 10일까지 신청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한국거래소는 ‘KRX M&A중개망(mna.krx.co.kr)’에 참여할 2019년 M&A 전문기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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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
M&A 전문기관은 거래소가 구축‧운영하는 M&A중개망에 물건등록, 거래탐색, 회원컨설팅 등으로 참여해 M&A 관련 중개, 투자, 기타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거래소는 매년 6월 M&A 전문기관을 신규 모집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오는 7월부터 M&A중개망 및 전문기관협의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M&A 전문기관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기관은 기관 성격 및 역할 등에 따라 △중개기관 △투자기관 △협력기관으로 구분해 오는 6월 10일까지 신청서를 거래소에 제출하면 된다.
중개기관은 증권회사, 회계법인, 자문사, 은행 등 M&A 전문조직과 인력을 갖추고 실제 M&A중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투자기관은 PE, 공제회, 연기금 등 M&A 관련 투자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협력기관은 법무법인, 국경 간 M&A(Cross-border M&A) 지원기관, 중소벤처기업 M&A 지원센터 등 M&A 관련 기관이다.
중개기관은 전문조직‧인력‧자문실적 등 중개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투자기관은 투자규모, 실적 등 투자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중심으로 투자기관 적합성을 평가하며, 중소벤처 M&A 실적이 있는 기관은 우대한다.
협력기관은 기관 성격 및 역량, 협력가능 사업의 내용, 협력체계 구축에 따른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적합성을 평가한다.
justi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