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강효상 "北 핵시설, 영변 2개·강선 1개…나머지 2개는 추후 발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靑, 핵시설에 대해 국민에 안알려"
태천·희천·박천·평산 등도 유력지역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의 이유가 됐던 '5개 핵시설'에 대해 언급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북한 핵시설 5곳 중 2곳은 영변에 있으며, 1곳은 강선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은 나머지 시설 두 곳에 대해서도 추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강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청와대 특별감찰반 진상조사단 회의'에서 "어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도 북한의 5개 핵시설에 대해 우리 정부가 알고 있는지, 제대로 대처하고 있는지 국민들에게 밝히라고 한 바 있다"면서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 정부는 핵시설이 몇 개인지 전혀 국민들에게 알리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명래 환경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18.10.23 kilroy023@newspim.com

강 의원은 "제가 북핵 협상에 대해 깊이 내용을 알고 있는 워싱턴 소식통으로부터 파악한 바로는 5개 중 2개는 영변에 있다"면서 "플라토늄, 우라늄 사이트가 각각 한 개씩 두 개가 있다.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말한 1~2개의 핵시설이 영변 핵시설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리고 한 곳은 강선에 있다. 평양에서 16km정도 떨어진 지역"이라면서 "나머지 두 곳은 추후에 말해주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차 북미회담 결렬을 언급하면서 "당시 베트남을 떠날 때 김 위원장에게 ‘합의할 준비가 돼있지 않았다’고 말했다"며 "왜냐하면 그는 핵시설 중 1~2곳을 없애길 원했지만 5곳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5곳의 핵시설이 어디인가를 두고 논란이 일었지만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이런 상황에서 강 의원이 '강선' 핵시설의 존재에 대해 밝힌 셈이다.

강선 지역은 그동안 꾸준히 핵시설 주요 지역으로 입방아에 올라왔다. 지난해 미국 언론들은 “정보당국이 강선의 우라늄 농축 규모를 영변의 두배로 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외교가에 따르면 강선에는 2000~4000개의 원심분리기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제 남은 것은 나머지 두 지역이다. 뉴스핌 취재 결과 평안북도 태천, 자강도 희천도 주요 핵시설 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홍종현 미술기자= 북한의 핵 보유 현황

익명을 요구한 한 대북 전문가는 "연하기계공장과 하갑공장 등에 농축우라늄 시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희천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우라늄을 채굴하는 평안북도 박천, 황해북도 평산 등도 핵시설 후보군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원심분리기를 가동하는 비밀시설까지 감안할 경우 북한의 핵시설은 5곳 보다 더 많을 수 있다는 관측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지목한 핵시설 5곳에 대한 정의가 좀 더 광범위할 수도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하는 시설이나 핵탄두를 저장하는 곳을 지칭했을 수도 있다는 것. 미국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량살상무기(WMD)까지 포함시킨만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은 “국방백서에도 북한의 핵시설에 대해 정확하게 나와있지 않다”며 “핵시설이라는 게 단순히 핵탄두만 있는 게 아니고 농축우라늄 시설, 핵탄두 저장 시설, 또는 미사일 공장과 같이 핵과 관련된 시설을 모두 언급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