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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6IX, 자체제작돌의 당찬 데뷔 포부…"빤한 길 가고 싶지 않다"

기사입력 : 2019년05월22일 17:10

최종수정 : 2019년05월22일 17:11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보이그룹 AB6IX가 전곡 작사·작곡은 물론, 프로듀싱으로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AB6IX가 2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첫 데뷔 미니앨범 ‘비:컴플리트(B:COMPLET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그룹 에이비식스(AB6IX)가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비컴플릿(B:COMPLET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5.22 mironj19@newspim.com

타이틀곡 ‘브리드(BREATHE)’는 이대휘가 직접 프로듀싱한 곡으로 모든 억압과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숨쉬며 꿈꾸고 싶은 젊음을 노래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미세먼지에 대한 중의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

박우진은 “모두 다 같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이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정말 많은 노력했고, 기대하신 것 이상으로 보여드릴 자신이 있으니 기대해주셨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대휘는 “오랜만에 서는 무대라 긴장이 되는데,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웅은 “6년간 막연하게 연습하면서 무대에 오르는 날을 상상했다. 정말 꿈만 같고 믿기지가 않는다. 무대 위에 서서 마이크를 잡고 이야기하는 것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많이 떨린다. 더 열심히, 팀에게 도움될 수 있는 멤버가 되겠다”고 전했다.

임영민은 팀명 AB6IX 대해 “다섯 명과 팬덤까지 비로소 완전체가 됐다는 ‘엡솔루트(ABSOLUTE)’의 약자다. 또 앞으로 브랜뉴뮤직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절대적인 그룹이 되겠다는 ‘어보브 브랜뉴 식스(ABOVE BRANDNEW SIX)’를 합쳤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그룹 에이비식스(AB6IX)가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비컴플릿(B:COMPLET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9.05.22 mironj19@newspim.com

김동현은 “앨범은 총 7곡으로 구성됐다. 저희 그룹의 정체성인 완전성, 초월성, 성장성, 진정성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앨범 명처럼 완벽하게 준비하려고 했으니,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B6IX에서 전웅을 제외하고 임영민과 김동현은 MXM으로, 이대휘와 박우진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의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그리고 다섯 명이 전부 모였다. 힙합 소속사에서 나왔지만, 이들의 색깔은 힙합과는 거리가 있다.

이대휘는 “많은 분들이 저희가 힙합회사에서 나오는 첫 아이돌이라 힙합을 할 거라고 생각하실 것 같았다. 그래서 그 생각을 뒤집고 싶었다. 빤하게 생각하는 길을 가고 싶지 않아서, 조금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브리드’를 타이틀로 내세웠다”고 밝혔다.

이어 “전곡 프로듀싱을 하게 됐는데, 신인이 이렇게 모든 앨범을 책임지고 제작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었다. 스트레스도 받았지만, 대표님이 많이 조언해 주시고 멤버들과 많은 논의 끝에 제작했다. 워너원, MXM은 저희 분신 같은 존재였다. 아무래도 그 활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게 오히려 저희 AB6IX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그룹 에이비식스(AB6IX)가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비컴플릿(B:COMPLET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9.05.22 mironj19@newspim.com

AB6IX는 이제 막 데뷔한 이대휘, 임영민, 박우진이 직접 작사‧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참여했다. 그러다보니 대중에 생소한, 신선하고 색다른 장르로 느껴질 수도 있다.

이에 이대휘는 “저희가 선택한 장르나 앨범 수록곡 자체가 신선한 건 아니더라도, 저희 목표는 팬 여러분도 좋아하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너무 아티스틱하게 가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다. 대중성과 아티스트 그 경계에서 노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 그 안에서도 AB6IX만의 색깔을 넣으려고 했고, 계속 들으면 신선하다고 느끼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우진은 “이 순간을 위해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팀으로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고 그만큼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현은 “지금 받고 있는 관심이 너무나도 감사하고, 지금까지 받고 있는 관심에 있어서 보답을 하면 좋은 결과, 좋은 상을 얻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AB6IX의 데뷔 앨범 ‘B:COMPLETE’에는 타이틀곡 ‘BREATHE’를 포함해 ‘ABSOLUTE(完全體)’ ‘별자리(SHINING STARS)’ ‘FRIEND ZONE)’ ‘LIGHT ME UP’ ‘둘만의 춤(DANCE FOR TWO’ ‘HOLLYWOOD’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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