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날씨

속보

더보기

제주에 강한 비바람…항공편 '지연' 등 차질

기사입력 : 2019년05월18일 15:47

최종수정 : 2019년05월18일 15:48

항공기 92편 지연 운항
제주공항에 윈드시어 특보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제주에 18일 강한 비바람이 불어와 항공편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이날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출도착 항공기 총 92편이 지연운행했다.

제주국제공항에는 지난 17일 오후 9시35분 부터 윈드시어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윈드시어 특보는 이륙과 착륙 시 항공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15KT 이상의 정풍, 또는 배풍이 변화할 경우 발효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에는 밤사이 3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으며, 이날 오전까지 제주 전역에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다.

현재는 강한 비구름대가 대부분 제주도를 빠져나가 제주 북부와 남부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해제된 상태다.

하지만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제주도동부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 내일 오후까지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남해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likey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