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미로면에 공립 어린이집 신축공사가 13일 착공했다.
시에 따르면 농촌 취약지역인 미로면에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미로어린이집은 총사업비 10억2500만원을 투자해 오는 10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미로어린이집은 지난 2012년 3월 인가를 받아 영유아 22명과 보육교직원 6명이 생활하고 있었으나 건물이 비좁고 노후됨에 따라 지난해 부지를 매입해 지난달 설계용역을 마쳤다.
또 삼척시에서 원당동에 추진 중인 공립 샛별어린이집 이전 신축공사는 이달중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착공해 12월 준공예정이다.
아울러 원덕읍 호산리에 신축 중인 공립 호산어린이집은 이달말 준공 후 어린이집과 평생학습센터 운영을 준비해 하반기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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