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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휴즈GE 가스터빈 패키지 수주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 = 한화파워시스템이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에너지 자회사인 '베이커휴즈GE‘와 국내 공식 서비스센터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파워시스템은 한화그룹 계열의 최대 산업용 압축기 제조업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파워시스템은 국내에서 베이커휴즈GE의 가스터빈, 스팀터빈, 배럴 등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점검과 수리, 부품공급 등 서비스까지 제공할 자격을 갖췄다. 한화파워시스템은 지난 2016년부터 베이커휴즈GE의 제품을 한 단위로 묶어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국내 대형 석유화학업체와 베이커휴즈GE의 30㎿급 가스터빈 패키지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화파워시스템 관계자는 "단순 제품 패키지를 공급하는 수준을 넘어 안정적인 서비스 역량까지 확보했다"면서 "세계적인 에너지 회사와 지속적인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장비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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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파워시스템 CI.[사진=한화파워시스템 홈페이지] |
minjun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