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관내 첫 모내기가 풍산면 월산마을 구용(31) 씨의 논에서 실시됐다고 15일 밝혔다.
모내기는 조생종인 운광벼를 2㏊에 심었으며, 8월 중순경에 수확할 예정이다.
순창군 첫 모내기 모습 [사진=순창군청] |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관내 모내기 면적은 6558㏊, 쌀 생산량 3만6000t이 예상되며, 이번 첫 모내기를 계기로 6월 중‧하순경에 모내기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군은 기술지원단을 편성해 조생종 벼 750㏊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품종별 특성과 온탕소독방법 및 종자소독 등 농가지도에 나서는 한편 육묘 현장을 방문, 애로사항을 해결을 통해 현장영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순창군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유기질비료, 키다리병 약제, 육묘상자처리제, 영농 자재 등 7개 사업에 2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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