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중동

속보

더보기

이스라엘 민간 우주선 달 착륙 최종 실패...'달 궤도 진입은 민간 최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백지현 수습기자 = 민간 우주선 최초로 달 착륙 기록에 도전했던 이스라엘 우주선 베레시트가 착륙과정에서 기술적 결함이 발생해 달 착륙에 실패했다고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페이스IL이 쏘아올린 베레시트는 비록 달 착륙에는 실패했지만 민간 우주선 최초로 달 궤도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금까지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는 미국, 소련, 중국 세 국가로 이번 미션이 성공했다면 이스라엘이 세계에서 네번째로 성공하게 되는 것이었다. 

이스라엘 우주선 베레시트가 찍은 달 표면 사진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영 방산업체인 항공우주산업(IAI)의 오퍼 도론 팀장은 "관성 측정 기기가 항공전자기기에 문제를 일으켰고 이것이 엔진을 차단해 미션이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자동화된 무인착륙기가 약 21분 동안 진행된 착륙과정에서 엔진과 통신에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로이터는 베레시트가 기념비적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도론 팀장은 "달까지 간 지금까지 중 가장 작고 저렴한 우주선"이라고 전하며 "놀라운 여정이었고 나는 우리가 또다른 기회를 얻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베레시트는 IAI와 이스라엘의 비영리 우주 벤처 스페이스IL가 합작해 만들어졌으며 1억달러를 전부 정부의 지원없이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모금했다.  

NYT에 따르면 착륙 실패로 지휘본부 분위기는 조금 무거워졌지만 자축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스페이스IL 대표이자 이스라엘 통신사업 기업가인 모리스 칸은 "우린 성공하지 못했지만 어쨌든 시도했다"라고 말하며 "나는 우리가 도달한 결과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자랑스러워 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로이터에 따르면 베레시트는 4개의 탄소 섬유로 된 다리를 가진 둥근 탁자처럼 생겼으며 높이는 1.5m이다. 올해 2월 21일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네브럴에서 스페이스X 팰컨 9 로켓에 의해 발사됐다. 우주선은 발사 후 34분만에 지구 궤도에 진입했다.

베레시트는 7주간 지구 궤도를 돌다가 지난주 달의 중력 범위로 접근했다. 10일에는 달에 근접한 타원형 궤도를 돌다가 표면으로부터 약 15km까지 가까이 다가갔다.

우주선은 20.92km 고도에서 달 뒷면의 사진을 찍기도 했다고 NYT는 전했다.

베레시트는 세레니티 해라고 알려진 달의 북동부에 착륙을 시도했는데 그곳에는 분화구가 거의 없어 평평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표면에 다다르기에 한참 높은 고도에서 엔진이 꺼지면서 달과 충돌했다. 

스페이스IL은 구글이 연 '루나X프라이즈' 경연에서 2000만달러 상금이 걸린 우승을 목표로 시작됐다. 그러나 스페이스IL을 포함한 참가 업체들이 재정적, 기술적 문제를 겪으면서 기한이 지난해 말까지 연장됐다. 지난달 X프라이즈 재단은 경연기한이 끝났지만 달 착륙에 성공하면 상금을 수여하겠다고 발표했다.

X프라이즈 재단장인 피터 디아만디스는 스페이스IL이 달 착륙에 실패했지만 상금 1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