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수강권 등 1억400만원 상당 현금‧현물도 지원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지난 9일 ‘희망나눔 연결운동 협약식’을 갖고,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 117명에게 2년간 장학금과 컴퓨터, 교육 수강권 등 1억400만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사회배려계층의 아동․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올바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희망나눔 연결운동 협약과 장학금 전달식 [사진=여수시] |
권오봉 여수시장은 "다양한 희망나눔으로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07년 10월 설립, 전국7개 지부에 2만여명의 회원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익단체로 저소득 청소년에게 희망나눔 장학금, 장학도서, 문화체험 등을 후원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