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택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총 410가구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양은 오는 5일 '한양수자인 구리역'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한양수자인 구리역’ 투시도 [자료=한양] |
한양수자인 구리역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55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다. 구리시 수택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410가구 규모다. 이 중 16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구리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개통시(구리역 예정) 잠실역까지 7정거장(예정) 거리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에서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근처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CGV, 롯데아울렛, 구리전통시장, 롯데마트 구리점, 이마트 다산점, 구리도매시장이 있다. 또한 구리보건소, 구리우체국, 구리시청, 주민센터를 비롯한 관공서도 주변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옆에 구리초등학교가 있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인창중·고등학교, 구리중·고등학교, 구리여자중·고등학교, 수택고등학교, 토평중·고등학교가 있다. 구리시 인창도서관과 구리시립토평도서관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옆에 왕숙천이 있어 왕숙천 수변공원과 도농체육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농구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을 갖춘 구리광장, 늘푸른공원, 검배근린공원도 가깝다.
청약접수는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당해지역, 12일 1순위 기타지역, 1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정당 계약은 30일과 다음달 2~3일 3일간이다.
한양 분양관계자는 "한양수자인 구리역은 구리시의 마수걸이 분양단지로 주거 환경이 우수한 구리 중심생활권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며 "구리역 초역세권에다 구리초등학교, 왕숙천이 가깝고 입지가 우수한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263번지(교문사거리 인근)에 견본주택이 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