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전자가 2019년형 'QLED 8K' TV 출시를 기념해 코엑스 일대에서 감각적인 영상을 담은 옥외광고를 펼쳤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019년형 'QLED 8K' TV 출시를 기념해 지난 25일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대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에서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를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가 2019년형 'QLED 8K' TV 출시를 기념해 25일부터 코엑스 일대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의 '케이팝 스퀘어'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독창적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를 진행했다. [사진=삼성전자]

이번 광고에는 바닷속 공간에 물이 차오르면서 흑백 화면이 다채로운 색상으로 채워지는 영상이 담겼다. 삼성전자는 8K의 압도적인 화질과 퀀텀닷의 풍부한 색 재현력을 광고 영상에서 직관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2개 건물에 설치된 초대형 사이니지는 삼성전자가 공급한 것이다. 특히 '케이팝 스퀘어'는 외벽 두 면을 곡면 형태로 연결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고화질 LED 스크린으로 코엑스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코엑스 일대는 지난 2016년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후 인기 한류 콘텐츠와 상업용 광고를 송출하는 차별화된 디지털 미디어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광고와 연계해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소비자 대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삼성전자 페이스북에 광고 현장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올리는 방법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광고로 'QLED 8K'가 선사하는 초고화질을 소비자들에게 독창적인 방법으로 전달하길 바랐다"며 "앞으로도 'QLED 8K'의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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