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럽 지도자들, 시진핑에 다자주의 개선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 유럽 지도자들이 공정한 무역과 다자주의를 강조했다.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 이니셔티브를 추진 중인 시 주석은 경쟁보다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유럽과 친분 다지기에 나섰다.

26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시 주석을 만났다.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추진 중인 시 주석은 유럽 국가들의 지원이 필요하다.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는 실크로드 인프라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을 해로와 육로에서 동남아와 중앙아시아, 중동,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려는 프로젝트다.

유럽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가 양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유럽과 중국이 추진하는 정책이나 사업이 호혜성을 가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유럽 지도자들은 중국이 그동안 무역과 시장 개방 측면에서 자국 시장 개방에 소극적이었다는 점을 감안해 중국의 부상을 경계하고 있다. EU가 무역과 투자와 관련해 중국을 거의 규제하지 않지만 EU의 중국 경제 접근성은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메르켈 총리는 “유럽인으로서 우리는 일대일로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면서도 “이것은 특정 호혜로 이어져야 하며 우리는 여전히 이것에 대해 다소 논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사진=로이터 뉴스핌]

내달 브뤼셀에서 EU-중 정상회담을 주최하는 융커 위원장은 무역 상호주의 개선을 강조하면서 중국 기업들이 유럽에서 갖는 만큼의 접근성을 유럽 기업들도 중국 시장에서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시 주석을 맞은 이탈리아는 주요 7개국(G7) 중 처음으로 일대일로에 참여하는 국가가 됐는데, 이탈리아의 이 같은 결정은 중국에 대해 일치된 대응을 하려는 유럽 지도부의 계획을 복잡하게 한다. EU는 중국 기업들이 항만과 같은 EU의 인프라를 획득하도록 허용하는 것이 전략적 실수라고 보고 있다.

유럽은 중국 기업을 겨냥해 전략 인프라와 기술에 영향을 주는 해외 자본의 투자를 걸러내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EU는 EU의 경쟁 입찰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기 위한 계획에 유럽 국가들이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시 주석 옆에 앉은 마크롱 대통령은 경쟁과 협력이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유럽과 중국이 더 깊은 협력을 통해 다자주의를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는 반드시 투명성과 생산과잉, 국가 보조금, 분쟁 합의와 같은 문제에 더 잘 대응하기 위한 WTO 현대화와 관련해 중국과 EU가 진행 중인 작업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협력은 경쟁보다 훨씬 훌륭하다”면서 “우리는 항상 앞으로 전진하면서 의심해 조심하는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