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당, 베트남 결혼 여성 비자 절차 간소화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 대표단, 베트남 현지서 교민간담회
"베트남 이주 여성, 단기 비자 면제 추진 중"
한인회장 "북미정상회담 때 교민 모두 한마음"

[하노이=뉴스핌] 김선엽 기자 =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 중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25일(현지시각) 하노이 롯데호텔 6층 에메랄드홀에서 교민간담회를 가졌다.

하노이 한인회 윤상호 회장, 하노이 상공회의소 김한용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하노이연합회 김성권회장, 한베가족협회 진병호 회장, 민주평통 장준석 부회장,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최광익 교장 등 한국 교민 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해찬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과의 관계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고,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올해 가을, 한국에서 열리면 한-베 관계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대표는 “인구 면에서도 대한민국은 결코 작은 나라가 아니며 남북한 인구와 재외동포 750만명을 합치면 약 8300 만의 큰 나라가 된다”며 “70년 분단체제를 극복하고 평화공존의 한반도 시대를 연다면 우리는 지금 보다 훨씬 더 잘사는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 중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25일(현지시각) 하노이 롯데호텔 6층 에메랄드홀에서 교민간담회를 가졌다.<사진=민주당 제공>

이 대표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잘 되지 못했지만 대화가 완전히 끊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면서도 남북관계를 잘 풀어나가, 우리에게 주어진 평화공존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된다”며 교민들도 이에 부응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다낭에 총영사관이 올해 하반기에 설치된다면서 이 대표는 "하루 3000여명의 한국인이 찾고 일일 체류 인원만 1만여명에 달하기 때문에 총영사관 설치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로서의 베트남의 위상에 걸맞는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윤상호 하노이 한인회장은 “제2차 북미회담 당시 회담장 주변에서 대대적인 응원을 준비했지만 베트남 당국이 불허해 성사되지 못했다”면서 “당시 북미정상회담을 정치적으로 해석하지 않았고 교민 모두 한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윤회장은 “재외동포 숫자가 750만명에 이르고 있지만 예산은 650억원에 불과해 경직성 경비를 제외하면 실제 재외동포를 지원하는 예산은 얼마되지 않는다”며 예산의 증액과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참석자들은 교민의 지위 향상, 경제활동 여건 개선, 정부 지원 방안 등과 관련해 다양한 건의와 질문을 제기했다.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 중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25일(현지시각) 하노이 롯데호텔 6층 에메랄드홀에서 교민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민주당 설훈 의원, 이해찬 대표, 김경협 의원.<사진=민주당 제공>

민주평통 장준석 부회장은 중국과 대만의 관계처럼 남북도 경제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당에서 애써달라고 요청하였고, 중소기업연합회 조한정 부회장은 하노이에서도 중소기업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데, 한국인을 고용할 경우 국내에서처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베가족협회 진병호 회장은, 베트남에서 한국인과 결혼한 베트남 여성이 한국을 방문할 때 비자를 받지 않도록 무비자 제도 도입을 건의했고, 한베가족 2세들의 한국어 교육 등 선행학습을 위한 유치원 부지 마련을 요청하였다.

교민들의 질문에 이해찬 당대표는 설훈 최고위원, 김경협 의원 그리고 김도현 주베트남 대사와 함께 답변에 나섰다.

재외동포재단 예산 증액에 대해서는 외교부와의 협의를 약속했고, 한인2세들을 위한 유치원 부지는 김 대사가 하노이 시장과 협의중이라고 답했으며 비자제도와 관련해서도 한베가족의 한국 입국시 5년 복수비자 발급에 이어 단기 비자 면제를 추진 중이라고 답하였다.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한국인 채용시 예산 지원과 관련해서는, 해외기업을 지원하는 것이므로 외교적 마찰의 소지가 있다는 점을 들어 이해를 구했다.

남북 경제교류와 관련해서는, 중국-대만 간의 교류와 질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설명하였다. 이해찬 대표는 이와 관련해 “남북 간에는 UN제재와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까지 촘촘하게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미국과 북한을 설득해가면서 경제협력의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날 하노이 교민 간담회는 약 2시간에 걸쳐 인사말과 질의응답,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