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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타고 봄향기 속으로”…코레일, ‘봄맞이길 1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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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장항선 신창역·수인선 오이도역·동해선 안락역 등 추천

[대전=뉴스핌] 최태영 기자 = 코레일은 22일 교통체증과 주차 걱정 없이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전철역 주변 ‘봄맞이길 10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봄꽃 개화시기가 빨라졌다. 주말에 설레는 마음으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전철역 봄꽃 길을 걸으며 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어디가 좋을까. 코레일이 추천하는 전철역 주변 봄맞이길을 살펴본다.

◆ 서울 1호선 대방역 ‘윤중로 벚꽃’

대방역에서 6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20분 거리에는 벚꽃 명소인 윤중로 벚꽃길과 샛강생태공원이 있다. 봄과 가장 어울리는 꽃이라 불리는 왕벚나무가 1866그루, 진달래와 개나리 등 13종의 봄꽃이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져 있다. 여의도공원이 가깝고 한강유람선까지 탈 수 있어 주말 나들이객들의 필수 코스다. 야간에는 한강을 따라 핀 벚꽃길이 운치를 더해 연인, 친구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만들 수 있다.

원미산 진달래 공원 [사진=코레일]

◆ 경인선 소사역 ‘원미산 진달래 공원’

소사역 3번 출구 앞에는 원미산 등산로가 있다. 원미산(169m) 입구에서 진달래 동산까지는 걸어서 30분 정도 걸린다. 낮은 산이라 가볍게 산책을 하며 꽃구경을 할 수 있다. 만개한 분홍색 진달래는 마치 물감을 산 전체에 흩뿌려 놓은 듯해 봄철 꽃구경 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 경의중앙선 운정역 ‘이팝나무 가로수길’

운정역 앞 사거리에는 5월 초가 되면 녹색잎과 나뭇가지를 덮을 만큼 소복한 하얀 꽃을 피우는 이팝나무 가로수길이 있다. 20분 떨어진 운정카페거리나 운정호수공원까지 커피를 마시며 걷기 충분하다.

◆ 경의중앙선 응봉역 ‘응봉산 개나리 군락지’

산에서 봄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은 응봉산(81m)을 찾아보자. 응봉역 1번 출구에서 30분이면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해마다 봄이 되면 산 전체가 개나리 빛으로 노랗게 물들어 장관이다. 정상에서 용비교 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햇빛에 빛나는 한강을 바라 볼 수도 있다. 응봉산의 멋진 풍경 배경으로 달리는 열차를 사진 속에 담는 즐거움도 있다.

◆ 장항선 신창역 ‘순천향대학교 캠퍼스 벚꽃광장’

신창역에서 도보로 25분 거리에 순천향대학교가 있다. 30년이 넘는 8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있는 순천향대 캠퍼스는 충청도 벚꽃 명소로 유명하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과 운동장도 있다. 가까운 곳에 도고온천도 있어 가족들도 많이 찾는다.

◆ 경의선 서울역 ‘서울로 7017’

서울로의 옛 이름은 서울역고가도로다. 몇 년 전까지 서울역을 기점으로 동쪽 남대문 시장과 서쪽 만리동, 염리동의 봉제공장을 연결했다. 현재는 인공지반에서 살 수 있는 수종 식물을 심어 나무사이로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 됐다. 주변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나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산책코스다. 해가 지면 언제나 새로운 서울야경이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든다. 길을 따라 남산, 명동으로 갈 수도 있고 음식점과 카페도 많아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 수인선 오이도역 ‘배곧 생명공원’

오이도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는 국내 최초 바닷물과 조수간만의 차를 활용한 해수생태 연못이 있는 배곧 생명공원이 있다. 넓은 잔디와 갈대습지가 인상적인 공원 안 배곧마루에 올라서면 공원 전체와 주변 도시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전망도 좋다. 인근에는 소래포구와 오이도 그리고 월곶 포구가 있어 당일 여행에도 손색이 없다.

◆ 분당선 서울숲역 ‘서울숲공원’

서울숲역 3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걷다보면 약 120만㎡ 넓이의 도심 속 자연을 만나게 된다. 다양한 동식물을 볼 수 있는 서울숲공원에서는 생태숲, 나비정원, 곤충식물원, 문화 예술공원 4가지 테마의 자연이 있다. 한강과 맞닿아 봄 기운 가득한 한강공원을 방문하기도 좋다.

도봉식물생태원 [사진=코레일]

◆ 경원선 도봉산역 ‘도봉산 창포원 붓꽃’

세계 4대 꽃 중 하나로 꼽히는 붓꽃이 가득한 창포원은 도봉산역 2번 출구 앞에 있다. 우리나라에서 나는 약용식물을 한자리 모은 약용식물원과 습지원 등 12개 테마로 꾸며진 산책로가 각기 다른 풍경을 만든다. 창포원에는 북카페와 쉼터가 조성돼 있고 중랑천까지 산책로가 연결돼 가족이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 동해선 안락역 ‘온천천 벚꽃’

바다가 먼저 생각나는 부산에도 숨겨진 봄나들이 코스가 있다. 안락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온천천 카페거리’다. 온천천을 따라 벚꽃과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핀 산책로가 있다. 따스한 봄날에 어울리는 카페와 프랑스 레스토랑, 수제 햄거버 가게 등 이색적인 맛집이 즐비해 봄 날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다.

봄맞이길 10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코레일 고객센터(1588-7788)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cty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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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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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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