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활성화 및 도서 기부 문화 장려 위해 2017년부터 캠페인 진행
2년 간 캠페인 참여 회원 170여만 명, 응원 받은 학교 1만2000여 곳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예스24(대표 김석환)가 전국 452개 학교에 2만9000여권의 도서를 전달했다.
책 보내기 캠페인 [사진=예스24] |
예스24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초중고교생의 독서 활성화 및 도서 기부 문화 장려를 위해 '책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2017년부터 8회에 걸친 도서 기부 활동으로, 예스24는 매회 회원들의 응원 수에 따라 캠페인 대상 학교를 선정해 100여개 학교에 50권씩 총 5000여권의 책을 전달했다.
3개월 단위로 진행된 책 보내기 캠페인 첫 번째 시즌은 170여만명에 달하는 예스24 회원들의 응원을 받아 전국 초중고교 452곳에 2만8994권의 도서를 전달했다. 캠페인 대상 학교는 서울시(141곳), 경기도(76곳), 경상남도(64곳), 전라도(53곳), 경상북도(49곳), 충청도(47곳), 강원도(17곳), 제주도(5곳) 등이다.
캠페인을 통해 예스24 회원들의 응원을 가장 많이 받은 학교는 약 12만회를 기록한 안산 단원고다.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전교생 56명의 미로초등학교(10만), 강원도 영월에 자리한 전교생 30명 남짓의 신천초등학교(10만)가 뒤를 이었다.
이윤정 예스24 뉴미디어파트 파트장은 "책 보내기 캠페인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응원과 참여를 통해 아이들에게 책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독도 활성화 및 사회 전반에 도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더 발전된 형태의 캠페인 시즌2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스24는 캠페인 시즌1 성료를 기념해 오는 4월 18일까지 '책 보내기 캠페인 모의고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캠페인 내용 관련 퀴즈의 정답과 시즌2 캠페인에 바라는 점을 적어 댓글을 남기면 500명을 추첨해 YES포인트 500원을 증정한다.
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