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픽 스포츠 마케팅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서울=뉴스핌] 권민지 수습기자 = SK에너지가 후원하는 제주유나이티드와 GS칼텍스가 후원하는 FC서울이 2019 K리그에서 '홈픽 더비'를 펼치며 '홈픽' 알리기에 나섰다.
SK에너지는 FC서울과 제주유나이티드가 16일 제 1회 홈픽 더비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16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홈픽 더비에 출전한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은 유니폼 앞면에, FC서울 선수들은 유니폼 뒷면에 홈픽 로고를 달고 뛰었다.
FC서울과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이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홈픽 로고가 붙은 유니폼을 입고 ‘홈픽 더비’로 맞붙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
홈픽은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주유소 유휴부지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물류 스타트업 '줌마'와 공동 런칭한 택배 서비스다. 전국 420여개 주유소를 거점으로 하여 1시간 이내 방문 픽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스타트업을 성장시키고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홈픽은 지난 2월 기준, 일 평균 약 1만 2000건의 주문이 접수되는 성과를 이뤘다. 한편, 제 1회 홈픽 더비는 제주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0대 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권민지 수습기자 (dotor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