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백화점, 컨템포러리 패션 할인행사…한섬·삼성·바바 참여

기사입력 : 2019년03월12일 09:04

최종수정 : 2019년03월12일 09:14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한섬·삼성·바바 컨템포러리 3대 패션그룹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페어에는 각 패션그룹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참여해 올해 신상품을 선보인다.

지금 가장 떠오르는 수입 의류로 대변되는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명품보다 가격이 합리적이고 명품 못지않은 뛰어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2018년 롯데백화점 여성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7.8% 신장했고, 남성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10.7% 신장하는 등 백화점 패션 상품군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각 패션 그룹사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모두 참여한다. 시즌 중 세일과 할인을 전혀 제공하지 않는 컨템포러리 상품군의 특성상 많은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섬’ 그룹의 경우 ‘타임’, ‘마인’, ‘랑방컬렉션’, ‘톰그레이하운드’, ‘이로’ 등의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타임옴므’, ‘시스템옴므’, ‘클럽모나코맨’ 등 총 15개의 브랜드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해당 브랜드에서 제품을 구매 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한섬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삼성물산’에서는 ‘구호’, ‘르베이지’, ‘띠어리’, ‘비이커’, ‘랙앤본’ 등의 여성 컨템포러리 의류 브랜드와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준지’, ‘띠어리맨’, ‘비이커맨’, ‘슬로웨어’ 등 총 11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행사 기간 중 전 제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바바패션’에서는 ‘지고트’, ‘더아이잗 컬렉션’, ‘아이잗바바’, ‘JJ지고트’, ‘JJ-RO(제이제이로)’ 등 총 5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기간 중 10%의 할인 혜택과 더불어 바바패션 회원 가입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2019년 봄여름 매장 개편에도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마닐라 그레이스(Manila Grace)’ 가 2월 25일 부산본점에, 3월 5일에는 잠실점에 신규 입점했가.

또 바버, 지스타로우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신규 입점하는 동시에 시스템옴므, 클럽모나코 등의 기존 입점된 컨템포러리 브랜드도 추가적으로 점포를 늘렸다. 강남점은 5층에 컨템포러리 브랜드만을 구성한 컨템포러리 존을 만들었다.

롯데백화점 패션부문 탁세훈 치프바이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노세일(No-sale) 브랜드인 컨템포러리 의류를 시즌 중 가장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내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확장함과 동시에 신규 브랜드 확보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섬그룹 '타임' [사진=롯데쇼핑]

 

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