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주간해외펀드]인도증시 강세…TIGER인도레버리지ETF 8.58% '↑'

기사입력 : 2019년03월09일 10:12

최종수정 : 2019년03월09일 10:12

해외주식형펀드 1.01% 올라…인도 4.89%·중국 2.18% 올라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지난 한 주(4~8일) 인도증시 투자 펀드의 수익률이 돋보였다. 파키스탄과의 군사적 충돌이 진정 국면에 들어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중국주식을 담은 펀드도 강세를 나타냈다.

9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기준 해외 주식형 펀드 중 미래에셋TIGER인도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가 전주 대비 8.58% 오르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한국투자KINDEX중국본토레버리지CSI300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 7.58%, 미래에셋TIGER차이나A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재간접)(합성) 7.42%, 미래에셋인도중소형포커스자1(주식)종류A-e 6.74%, 삼성인도중소형FOCUS자UH[주식]_Ce 6.73% 순이다.

이를 포함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 주식형 펀드 4726개 중 1620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자료=KG제로인]

지난주 해외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1.01%다. 인도주식이 4.89%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중국이 2.18%로 뒤를 이었다. 일본주식과 브라질주식 그리고 러시아주식은 전주보다 각각 0.29%, 4.29%, 0.03% 떨어졌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멀티섹터만이 0.76%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기초소재섹터(-2.07%), 헬스케어섹터(-1.21%)는 상대적으로 약세였다.

대유형 기준 수익률은 해외주식혼합형(0.50%), 해외채권혼합형(0.16%), 해외채권형(0.06%), 해외부동산형(0%), 커머더티형(-1.16%) 순이다.

KG제로인 측은 "미국 다우 종합 지수는 경제지표 부진과 미국 무역수지 적자가 10년 만에 최대 규모라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였다"며 "유로 스톡스(EURO STOXX) 50은 주 초에는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와 지표 호재로 투자심리가 살아나 상승세를 보였으나, 주 중에 유럽중앙은행(ECB)의 성장 둔화 우려 표명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다만, 중국 상해종합 지수는 지난주 상승세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정부 부양책과 같은 다양한 호재에 힘입어 꾸준한 상승을 보이며 3000선을 넘는 강세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1266억원 감소한 35조7013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497억원 감소한 21조4275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277억원 늘었으며, 해외 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77억원 줄었다. 그 외에 해외 기타 펀드의 설정액은 148억원 증가했다. 소유형별로는 중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1319억원 늘었고, 글로벌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은 784억원 줄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