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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진출’ 조성빈 “13세때 정한 목표 이뤘다”... 5월 페더급 데뷔

기사입력 : 2019년03월06일 06:19

최종수정 : 2019년03월06일 07:50

9전 전승의 페더급 강자... “3.1절 100주년에 계약 더 기뻐”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TFC 출신  조성빈이 UFC에 진출했다.

TFC는 “9전 전승의 TFC 페더급 잠정 챔피언 '코리안 팔콘' 조성빈(26·익스트림 컴뱃)이 옥타곤에 입성했다. TFC는 소속 선수들이 UFC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것이다”고 6일 밝혔다.

조성빈은 TFC와의 공식 인터뷰서  "13세 때부터 UFC에 가기 위해 목표를 정하고 꿈을 꿨는데 이제야 그 목표에 닿았다. 그리고 마침 지난 3.1절 100주년. 이렇게 뜻 깊은 날에 UFC 계약서에 사인한 것도 정말 신기하고 지금 감정을 말로 표현할 단어가 생각이 나질 않는다.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빈이 UFC에 진출했다. [사진= TFC]
UFC와의 계약서에 사인하는 조성빈. [사진= TFC]


조성빈은 "다시 처음부터 시작인 거 같다. 앞으로가 정말 더 중요하다. 아직도 너무 얼떨떨하고 실감이 안 난다. '나도 정말 가는 건가? 정말인가?'라는 생각만 든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너무 좋은데 또 한편으로는 묘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조성빈은 지난해 2월 'TFC 17'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에서 조성빈은 '드렁큰 홍' 홍준영을 4라운드 2분17초 만에 TKO시키고 TFC 챔피언벨트를 거머쥐었다. 신인 시절 일본 워독과 ACF에서 챔피언을 지내기도 했다.
 
신장 180cm의 조성빈은 9전 전승의 한국 페더급 강자다. 9차례 모두 판정까지 가지 않고 KO나 서브미션으로 마무리 지었다. 최고의 무기는 바로 매력과 상품성이다. 타격을 기반으로 하는 그의 경기에서 그라운드 공방은 좀처럼 보기 어렵다. 대부분 스탠딩 상태에서 승부가 결정된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에 이어 UFC 페더급에 진출한 조성빈의 옥타곤 데뷔전은 5월에 열릴 예정이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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