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RCEP 첫 장관회의 개최...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데뷔전

기사입력 : 2019년03월01일 11:28

최종수정 : 2019년03월01일 11: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캄보디아서 올해 첫 장관회의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참여하는 자유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장관회의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제7차 회기 간 장관회의가 2일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16개국 장차관 및 고위관료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고 1일 밝혔다. 

한국측에서는 신임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대표로 참석, 데뷔전을 치른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11월 1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RCEP(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은 아세안(ASEAN) 10개국 및 한․중․일,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6개국이 참여하는 자유무역협정이다.

RCEP 추진 논의는 지난 2012년 11월 개시된 후 2013년 5월 1차 협상을 시작으로 24차례 공식협상 및 12차례 장관회의가 개최됐다. 작년 11월 14일에 열린 '제2차 RCEP 정상회의'에서는 2019년 타결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번 장관회의는 올해 개최되는 첫 장관회의로서, 각국 대표들은 RCEP의 2019년 연내타결에 대한 의지를 재차 확인하고, 금년 협상계획의 기본틀인 '2019년 작업계획(Work Plan)'을 추인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접근·협정문 분야 등에서 현재까지의 진전 상황을 평가하고, 규범 분야 등에서의 일부 합의사항을 토대로 실질적인 협상 진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유 본부장은 "RCEP은 신남방정책의 핵심수단으로서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전제하고 "국익을 최대화하면서도 협상의 연내타결에 적극 기여하는 방향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RCEP이 타결될 경우, 아세안·인도 등 유망시장으로 우리의 교역·투자선을 다변화하고 아태 주요 국가 간 경제통합을 통해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