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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아더', 원작과 다른 매력 공개…열정적 연습 현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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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퍼포먼스·국내 정서 맞춘 각색, 넘버 추가
오는 3월 14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뮤지컬 '킹아더'(프로듀서 오훈식, 연출 오루피나)가 프랑스 원작과 달라진 한국 공연만의 포인트를 28일 공개했다.

뮤지컬 '킹아더' 연습 현장 [사진=클립서비스]

우선 주목할 점은 압도적인 퍼포먼스다. 뮤지컬 '킹아더'는 이례적으로 주조연 캐스팅 발표에 앞서 앙상블을 먼저 공개했다. 싱어와 댄서의 경계가 확실한 프랑스 뮤지컬의 특징을 살리는 한편, 남다른 퍼포먼스로 극의 완성도를 높인 데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는 방증이다.

스타 무용수이자 안무가로 명성을 날린 줄리아노 페파리니가 참여한 프랑스 원작이 매 장면 다양한 동작들로 역동적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면, 채현원 안무가를 통해 재탄생한 한국의 '킹아더'는 전통과 트렌드가 혼합된 퍼포먼스의 향연이다. 발레, 현대무용, 힙합, 재즈,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선보이는 군무 외에도 도구를 활용한 색다른 퍼포먼스를 펼친다.

먼저 칼을 활용한 앙상블들의 군무는 마치 중세 기사단의 전투 장면을 연상시키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수놓는다. 이 밖에도 아크로바틱 동작에 에어리얼 스트랩과 파이버 옵틱 휘프 등 도구를 활용한 색다른 퍼포먼스로 객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레이아' 역의 정다영과 '늑대' 역의 이기흥, '사슴' 역의 이영호는 각자 특기를 살려 '킹아더'의 남다른 무대를 완성하는데 일조한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정다영은 특기인 유연성을 예술과 접목해 정형화 할 수 없는 독특한 움직임으로 캐릭터를 완성한다.

이기흥은 공중에 매달린 두 갈래의 천을 활용한 에어리얼 스트랩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영호는 태권도와 아크로바틱을 기본으로 하는 신체 움직임과 오브제를 융합한 독특한 퍼포먼스를 마련했다. 광섬유로 제작된 특수 채찍인 파이버 옵틱 휘프를 활용한 무대 또한 현대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뮤지컬 '킹아더' 연습 현장 [사진=클립서비스]

유럽을 아울렀던 상상력의 원천, 아더왕의 이야기는 오루피나 연출을 통해 국내 정서에 맞게 각색됐다. 캐릭터 고유의 개성을 살리며 보다 풍성한 이야기로 무대를 채우는 오루피나 연출의 작업 방식은 평범한 청년에서 왕, 그리고 백성을 구하는 영웅으로 성장하는 아더를 원작과 다른 결의 이야기로 묘사한다. 

뮤지컬 넘버 역시 새롭게 각색한 대본에 맞춰 순서를 재배치하고 기존 곡들의 편곡 작업이 진행 중이다. 원작이 프렌치 팝 사운드를 선보였다면 한국 초연 무대에서는 음악감독 신은경의 지휘 아래 전자음악가 최승원이 합류, 전자적 사운드와 오케스트라, 강렬한 리듬으로 트렌디함을 부각시킨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원곡을 활용해 만든 리프라이즈 넘버들이 추가되며 오직 한국 공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음악적 매력이 더해져 기대를 높인다.

뮤지컬 '킹아더' 측은 배우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연습실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진감 넘치는 앙상블들의 군무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이들의 모습이 담겨 기대를 더한다. 오는 3월 14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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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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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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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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